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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에 잠기고 싶은 날, 북구 문화예술 복합공간 무사이

무사이 독립영화관 독립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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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한 일상에 지쳐 가치 있는 생각을 멀리하지는 않았나요?
문득 그런 의문이 드는 날에 여러분에게 좋은 생각거리를 물어다 줄 공간, 무사이를 소개합니다.

무사이는 많은 독립서적과 독립 예술영화를 보유하고 있는 부산 북구의 독립서점이자 영화관입니다. 독서 모임이나 예술교육 등 문화행사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북구의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사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예술과 학문의 여신, 무사이에서 따온 이름으로, 그리스어로 ‘생각에 잠기다’는 뜻을 가진다고 합니다. 여러 진중한 서적과 영화, 예술 모임으로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공간 무사이와 잘 어울리죠.

입구에 들어서면 예쁘게 진열된 제로웨이스트 제품들이 눈에 띕니다. 무사이만의 개성을 가득 담은 제품들은 환경에 대해 한 번쯤 더 고민하게 하는 ‘무사이’스러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제로웨이스트 매대를 지나면 음료와 함께 공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등장하는데요, 커피나 주스류뿐만 아니라 맥주와 와인도 판매하고 있어 더욱 독특합니다. 취기를 빌려 책과 영화가 주는 감상에 젖고 싶은 분들에게는 최적의 구성입니다.

무사이 내에는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극장도 있습니다. 아쉽게 상영 시기를 놓친 독립 예술 단편 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하며, 정기 상영뿐 아니라 기획 상영을 통해 여러 좋은 영화를 소개하기도 합니다. 영화를 상영하지 않는 시간대에도 언제나 개방되어 있어, 책 구매 후 독서를 즐길 때도 언제든지 편안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극장은 대관을 통해 여러 문화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극장과 더불어 커뮤니티를 위해 만들어진 모임방 또한 대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오랜만에 책과 영화에 다가가고 싶은 분들, 또 지인이나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멋진 영감을 선사하는 독립서점&영화관 무사이에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