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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길, 가덕도 연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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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더덕이 많이 나서 붙여졌다는 이름 가덕도는 부산에 속한 섬 중 가장 큰 섬이지만 서쪽 제일 끝에 위치해 있어 일부 사람들에게는 낯선 곳이기도 했다. 하지만 가덕도는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역사적으로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까지 일본과 기나긴 악연을 가진 섬이기도 하다. 연대봉은 섬의 가장 높은 곳에서 사연 많은 가덕도의 역사를 오늘날까지 꿋꿋이 품어주고 있다.

반전 매력! 낮과 밤이 다른 부산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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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여행이라면 밤은 휴식의 시간이다. 하루 종일 걸으며 보고 즐기고 맛보느라 체력이 이미 바닥일 테니까. 느긋하게 저녁을 먹고 디저트까지 입에 넣고 나면 만사가 귀찮아 진다. 요즘처럼 날씨까지 더우면 누구라도 밤에는 녹초가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부산이라면 없는 체력을 만들어서라도 밤을 즐길 준비를 해야 한다. 그 어떤 도시보다 짜릿한 반전 매력이 부산의 밤에 숨어 있으니까. 낮에도 좋지만 밤에는 더 멋진 여행지들이 부산 곳곳에 즐비하다. 밤을 놓친다면 부산을 반만 여행한 거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처럼 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반전 매력 여행지로 지금부터 함께 떠나보자.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깡깡이예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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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다리 건너 자갈치시장 맞은 편 물양장에 배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 세상에 못 고치는 배는 없다는 전설적인 수리조선의 메카 깡깡이 예술마을이 있는 곳이다. 깡깡이란 말은 수리 조선소에서 배 표면에 녹이 슬어 너덜해진 페인트나 조개껍데기를 망치로 두드려 벗겨낼 때 깡깡 소리가 난다 하여 생겨난 말이다. 마을 전체에 깡깡 소리가 그칠 날이 없었던 그 시절부터 대평동은 그렇게 깡깡이 예술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이런 깡깡이 예술마을의 유래 때문인지 깡깡 소리를 내는 일꾼이 남성 기술자인 줄 알지만 전혀 아니다. 밧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오랜 세월 그 힘든 깡깡이질을 해낸 사람은 다름 아닌 대평동 깡깡이 아지매들이다. 자식에게만큼은 가난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난청과 이명을 이겨가며 묵묵히 조선소를 지킨 철의 여인들이다.

백양산에 올라 부산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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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사상구, 북구, 부산진구를 아우르는 백양산은 부산의 많은 산들 중 유독 등산객들이 사랑하는 곳이다. 어디를 가도 코스가 잘 정비돼 있어 등산뿐만 아니라 산악자전거나 산악오토바이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인기다. 크게는 어린이대공원 입구를 시작으로 성지곡수원지를 지나 정상으로 올라가는 코스와 선암사에서 출발해 정상으로 가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캠핑하며 바다와 강을 즐겨라! 부산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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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기에 탁 트인 야외에서 하루를 보내는 캠핑만한 것도 없다. 바다와 강이 반겨주는 부산의 도심 속에서 광활한 자연을 느끼며 부산 캠핑만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열정과 에너지가 가득한 ‘작은부산’ 사직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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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야구, 야구하면 부산을 떠올릴 정도로 부산의 야구사랑은 유별나다. 세계 어느 스포츠팬보다도 유별난 부산 사람들의 야구 사랑으로 최고의 인기구단으로 통하는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야구장은 특색 있는 응원문화가 여럿 있다.

아름다운 부산 밤하늘의 하모니, 부산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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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가을은 화려한 불빛으로 꽃핀다. 광안리 해변은 물론, 광안리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이라면 부산 곳곳에 사람들이 모인다. 사람들의 수많은 이목이 광안리 바다와 하늘에 활짝 핀 불꽃에 하나로 모였다. 지금은 바로 부산불꽃축제의 시간이다. 반짝이는 광안대교가 보이기 시작한다. 광안대교가 가까워질수록 사람들은 점점 모여들어서 점차 발 디딜 틈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가을밤 기분 좋을 정도로 쌀쌀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불꽃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은 피어날 불꽃보다도 밝은 듯하다. 부산불꽃축제를 더욱 즐겁게 즐기기 위한 아이템에는 무엇이 있을까? 무엇보다 보온에 신경을 쓰는 게 좋다. 낮에는 따뜻한 날씨일지라도 가을밤바다는 바람도 많이 불고 춥기 때문에, 출발할 때는 약간 덥다고 느낄지라도 따뜻한 외투도 입고 담요도 챙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이 광안리에 모이는 만큼 한 번 자리를 잡으면 불꽃축제가 끝날 때 까지 다시 나갔다가 자리로 돌아오기 쉽지 않다. 불꽃축제와 함께 즐길 먹을거리와 마실 거리를 미리 챙기고, 화장실도 자리에 앉기 전에 미리 해결해서 난감한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하자. 미리 도착해서 함께 불꽃축제를 즐길 사람들과 먹을거리를 나누며 기다리는 시간. 긴 시간 같지만 점점 많아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에 젖어 들다보면 어느새 주위는 어둑어둑해진다. 이제 불꽃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나간 시절을 되짚어 오르는 40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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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산천 떠나와 40계단 층층대에 앉아 울던 나그네는 어떻게 되었을까. 고향 길이 열리기만 사무치게 기다리던 모든 피난민의 삶의 터전, 그들이 남긴 삶의 애환을 느끼며 40계단을 걸어보자.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40계단이 있다. 피난시절, 구 부산역사가 근방에 위치해 있었던 탓에 전국에서 모여든 이들의 삶의 중심지는 자연스레 40계단 근처가 되었다. 40계단은 부산항 부두에서 고지대 판자촌으로 이어지는 길목 역할을 하는 곳이었으나, 전쟁 중 헤어진 가족들의 상봉 장소이자 구호물품을 사고파는 장터이기도 했다. 지나는 말로, ‘부산에 도착하면 40계단에서 만나자’라는 말만 믿고 몇 달이고 계단 근처만 맴돌던 이도 있을 정도였다. 고된 피난살이의 애환이 스며있는 곳으로 당시 부산역 주변에 흩어져 살던 대다수 피난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이었다.

부산하면 여름, 여름하면 부산바다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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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27회 부산바다축제 2023.8.1.(화) ~ 8.6.(일) / 해운대 해수욕장, 다대포 해수욕장 일원 전국 최대 규모 힙한 풀파티인 'Night Pool Party'와 야심차게 선보이는 '원더풀 컬러풀'을 중심으로 여러 연계행사 및 부대행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 Night Pool Party ~ 전국 최대 규모 나이트 풀 파티 2023.8.4.(금) 19:00~22:00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 [다대포 해수욕장] ◆ 원더풀 콘서트 ~ 폴킴, 소란, 제이레빔 여름 감성 플레이리스트! 2023.8.5.(토) 18:20~20:10 ◆ 컬러풀 불꽃쇼 ~ 눈부신 노을아래 펼쳐지는 마법 같은 순간 2023.8.5.(토) 20:10~20:30 [연계행사] 대대포해수욕장 일원 º 부산줌바다 2023.8.1.(화) 18:30~21:00 º 해변살사댄스 페스티벌 2023.8.2.(수) 18:00~21:30 º 장애인 한바다축제 2023.8.3.(목) 15:00~18:00 º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2023.8.3.(목) 19:00~21:00 º 다대포 포크樂 콘서트 2023.8.4.(금) 19:30~21:00 [부대행사](유료) 다대포 해수욕장 일원 º 힐링 서핑 체험 2023.8.1.(화)~8.6.(일) *8.5.(토) 제외 / 1차 17:00~19:30, 2차 17:30~20:00 º 선셋 서핑 2023.8.1.(화)~8.6.(일) 16:30~20:30 º 비치코밍 2023.8.4.(금)~8.6.(일) 10:00~12:00 º 비치 요가 2023.8.1.(화)~8.2.(수), 8.6.(일) / 1회차 17:00~18:00, 2회차 19:00~20:00 º 버스킹 2023.8.2.(수)~8.4.(금) / 1회차 16:00~16:30, 2회차 17:00~17:30 (부대시설) º 푸드코트 & 비치펍 2023.8.1.(화)~8.4.(금) 16:00~21:00, 2023.8.5.(토) 14:00~21:00, 2023.8.6.(일) 16:00~21:00 º 푸드라운지 2023.8.1.(화)~8.4.(금) 상시 운영 ※ 주최 측의 사정에 따라 내용 및 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바다와 산, 그리고 부산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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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에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에 잠겨 걷다 보면 백사장 끝자락에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는 동백섬에 다다르게 된다. 원래는 섬이었던 이곳은 오랜 세월 퇴적작용으로 육지와 연결되었지만 부산 사람들에겐 여전히 동백섬으로 불리고 있다.

부산의 가을을 담은 승학산 억새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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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하얀 억새군락이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승학산은 가을 트레킹의 필수 코스 중 하나다. 능선을 따라 드넓게 펼쳐진 승학산의 초원에는 햇빛을 받아 황금빛으로 하늘거리는 억새풀이 가득하다.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해주는 승학산의 억새를 찾아 즐거운 마음으로 트레킹에 나선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고향, 부산 금정구 성지순례코스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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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1위, 그래미 어워즈 시상, 18-19년 월드투어 공연 62회(러브 유어 셀프/ 스픽 유어 셀프). 방탄소년단을 수식하는 거대한 기록들은 지금도 새롭게 쓰여 지는 중이다.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입덕요정 지민의 어린 시절은 어떠했을까. 방탄소년단에서 그룹의 팬이 되게 만드는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지민의 고향, 금정구를 여행하며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지민코스 회동마루(구 회동초등학교) – 다대포해수욕장 – 꿈의낙조분수

부산 바다의 든든한 지킴이, 등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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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는 배들이 오고 가는 길목에 설치해 안전항해를 유도하는 배의 신호등이다. 최근에는 독특한 외관으로 이색 스폿의 역할까지 하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가 되고 있다. 동해와 남해에 둘러싸인 부산에서, 각양각색 개성만점 등대 찾기 투어를 시작해보자.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밤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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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넘어가고 하늘에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부산만의 아름다운 밤 풍경이 나타납니다. 한국 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야경 100선에 부산의 야경맛집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 첫 번째 여행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찬란하게 빛나는 해운대의 야경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까요?

부산의 옛 흔적을 찾아, 우암동 소막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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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늦은 밤 부산항에 입항했던 외국의 선원들은 산 높은 곳까지 별처럼 반짝이는 화려한 야경에 감탄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날 그 아름다운 불빛들이 피란민들에 의해 만들어진 움막과 판잣집인 것에 한 번 더 놀랐다고 한다. 그 집들은 세월이 흘러 지금 부산의 모습이 되었다. 부산하면 누구나 멋진 바다와 해변을 떠올리지만 일제 강점기 수탈을 위한 항구로, 피란민들의 임시거처로 근현대사의 아픔을 담고 있는 곳이 부산이기도 하다. 화려함 뒤에 가려진 역사의 모습을 찾아가 본다면 부산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뜻깊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

소막마을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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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시간은 세월의 흐름을 재촉하고 있었을 텐데 이곳의 시간은 더디게만 흘렀나보다. 다닥다닥 붙은 낡고 좁은 집,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한 뼘 만 한 골목. 색다른 풍경이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지만 그 내력을 알고 보면 감성에 젖을 수만은 없는 곳. 우암동 소막마을로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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