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민락회센터 근처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 야외 스크린에서는 영화가 상영됩니다. 바로 캠핑의자와 감성 있는 노란색 조명으로 꾸며진 ‘광안리 해변영화관’인데요. 광안리 바다와 옹기종기 모인 사람들,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영화가 한데 모여 독특한 낭만을 선사합니다. 관람비 무료에 별다른 예매 절차 없이 ‘그냥’ 찾아가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 간편하기까지 합니다. 준비된 캠핑의자는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의자에 앉지 못해도 개인적으로 돗자리를 가져오거나 서서 감상할 수 있으니, 자리가 없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매주 상영되는 영화 종류도 다양하므로 취향 따라 날짜를 정해 찾아와도 좋습니다. 매주 상영작은 수영구청 홈페이지 → 알림마당 → 행사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안리 해변영화관은 3월에 시작해 10월까지 운영합니다. 영화와 낭만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해당 기간 동안 꼭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