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숙도생태공원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을숙도생태공원 자전거 길은 여름이면 푸른 녹음이 가득하고 늦가을엔 갈대군락이 살랑살랑 인사하는 곳이다. 가볍게 뺨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을 맞으며 고개를 들어보면 쾌청한 하늘이 라이딩의 재미를 더해준다. 일몰에 맞춰 이 코스를 찾는다면 세상의 모든 것들을 아름답게 만드는 마법 같은 시간, 골든아워를 달리는 라이더가 될 수 있다.화명생태공원
곱게 뻗은 자전거 도로를 유유자적 달릴 수 있는 화명생태공원은 비단길 같은 길로 라이더들에게 사랑 받아 온 곳이다. 우거진 숲 사이 자전거 도로를 달리면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이 라이딩에 즐거움을 더하는 코스다. 특히 늘어지는 나무가 만들어주는 초록의 터널을 씽씽 달리는 경험은 화명생태공원만이 가진 매력이다.대저생태공원
봄에는 유채꽃이,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손짓하는 대저생태공원에서도 자전거 여행은 계속된다. 시원하게 뻗은 가로수길을 씽씽 달리는가 하면, 벚나무 터널 아래 끝날 것 같지 않은 자전거길이 계속 이어진다.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페달을 밟다 보면 청량한 자연의 향기가 기분을 들뜨게 하고, 대나무가지가 바람에 춤을 추기라도 하면 잠시 멈춰 서서 대숲이 전하는 소리를 감상한다.수영강변로
해운대와 수영을 가르는 수영강변은 낙동강변에서 느낄 수 없었던 시티 라이딩만의 매력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곳이다. 무조건 스피드를 높이는 것 보다는 천천히 페달을 밟으며 강약을 조절해가며 달린다. 수영강 물줄기를 따라 잘 정돈된 자전거 도로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강변에 자리 잡은 APEC나루공원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좋고. 여유 있는 라이딩을 즐기며 광안리 해변까지 달려 봐도 좋겠다.온천천시민공원
부산의 대표 도심하천인 온천천을 따라 조성된 온천천시민공원 자전거도로는 온천천의 매력을 흠뻑 느끼며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코스다. 봄철 벚꽃길 라이딩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지만, 사계절 내내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온천천 카페거리도 잘 조성돼 있어 자전거를 타다 휴식과 낭만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추천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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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을숙도생태공원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남로 1240전화번호
을숙도생태공원 051-209-2000휴무일
연중무휴운영요일 및 시간
상시이용요금
무료교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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