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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부산근현대역사관 광복레코드페어

  • 작성일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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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 광복레코드페어


광복 레코드 페어
GWANGBOK RECORD

MOTOWN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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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부산근현대역사관 광복 레코드페어
2023 11. 10. ~ 11.11.

- 프롤로그
부산광복동과 모타운(MOTOWN)
미국의 디트로이트는 흔히 모터 타운(MOTOR TOWN)이라고 불립니다.
자동차 공장이 즐비했던 산업도시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그 유명한 모타운(MOTOWN)의 음악이 탄생했습니다.

부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입니다.
이곳에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더 많은 배들과 사람들이 오갑니다. 이들의 흔적은 종종 소리로 드러나고, 또한 남겨집니다. 깡깡 쇠를 두드리는 소리는 깡깡이 마을과 부산 특유의 역동적인 사운드스케이프를 만들어냈습니다.

부산은 사람과 물자, 더 나아가 역사와 문화의 교차로입니다. 그 교차로의 중심에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있습니다. 70-80년대 미문화원으로 불려온 부산근현대역사관 건물과 그 주변인 광복동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다양한 문화가 오가는 부산 최고의 번화가였습니다. 그 시절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서 부산시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였습니다.

소리는 역사를 만들고, 역사는 소리로 재생됩니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이 미문화원의 이름으로 자리하였고 있던 70-80년대에 모타운은 그들의 음악을 꽃피웠습니다. 소울, 알앤비,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모타운의 음악은 1960년대 미국 사회에 패배했던 인종차별 문제를 포함한 여러 사회정치적 이슈들에 대한 흑인과 시민의 소리였습니다.
모타운의 사운드를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경험한다는 것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이와 동시에 모타운의 음악에 새로운 방식으로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70-80년대 소울 펑크 음악과 미문화원이었던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자유와 평화의 사운드를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권두현(동아대학교 젠더ꞏ어펙트연구소)

- 모타운 토크쇼
모타운(MOTOWN) - 젊은 미국의 사운드
11.10 (금) 19:00 - 21:00 근현대역사관 별관 1층
이규탁 교수, 김두완 작가
책의 두 역자분들이 마빈 게이, 잭슨 파이브, 더 슈프링스 등등 흑인 음악 뿐만이 아니라 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기획사 모타운에 대해 이야기하고 함께 음악을 듣는 시간

- 모타운 디제잉
11. 10. (금) 21:00 - 22:00 근현대역사관 별관 1층
9DIMENSION(FEAT, 정블타)
모타운을 기반으로 한 70-80년대 대중음악을 들려주는 디제잉 파티

- 바이닐 토크쇼 & 디제잉
그루브디거스의 마이다스 비트 & 노아임낫
11.11. (토) 19:00 - 21:00 근현대역사관 별관 1층
디제이들의 디깅 라이프 토크, 쉽게 즐기는 70-80 소울펑크뮤직, 바이닐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 레코드 페어
11.10. (금) - 11.11. (토) 19:00 - 22:00 근현대역사관 별관 1층
중고 레코드 셀러 부스, 듣고 싶은 레코드 청음 가능!, 스테레오북스의 음악관련서적, 제임스레코드의 발매레코드와 굳즈

- LUCKY DRAW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과 럭키드로우를 진행합니다.
당첨시 모타운(MOTOWN) - 젊은 미국의 사운드 증정!

7080년대 대중문화의 전성기였던 광복동,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음악에 관한 토크쇼, 디제잉, 레코드페어가 함께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참여방법: 신청서 링크 작성
링크:https://forms.gle/oBZp849YnjsQCtA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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