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란스러운 역사의 중심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또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저항한 위대한 부산시민의 넋. 호국용사와 민주영령의 살아있는 정신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이곳은 중앙공원‧민주공원이다.
부산시 > 중구



부산사투리 중에 ‘도떼기 시장 같다’라는 말이 있다. ‘매우 북적북적한 분위기’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 이 말에서 도떼기 시장이 바로 국제시장의 옛 이름이다. 북적북적함의 고유명사로 남아있을 정도로 와글와글 북적북적, 물건도 많고 사람도 넘치는 국제시장이다.
부산시 > 중구



복천동의 오래된 주택가 재개발 지역에서 그보다 훨씬 더 오래된 가야시대 무덤 40기가 발견되었다. 도굴의 흔적이 없는 완벽한 가야 왕국의 고분으로 금동관, 토기, 갑옷, 투구 등 수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가야의 뛰어난 철기문화를 알려주는 유물과 다양한 무덤의 형태가 복천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 코로나19의 여파로 복천박물관은 이용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홈페이지 안내사항을 꼭 확인해 주세요.
부산시 > 동래구



단언컨대 부산에서 서면만큼 흥미로운 공간은 없다.
보이지 않는 선으로 나뉜 공간의 재발견쯤 될까, 길 하나 사이로 시장과 젊음의 거리가 갈리고 또 골목 하나 사이로 노포 식당과 레스토랑이 나뉜다. 게다가 연령대 별로 선호하는 공간도 방식도 다르다. 하지만 그렇다고 넘을 수 없는 선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홈그라운드가 있을 뿐 경계를 넘나들며 각자의 영역을 즐기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런 다이내믹한 서면에서도 전포카페거리는 요즘 시쳇말로 가장 ‘핫’한 장소다. 이미 이 거리의 독창적이고 재기 발랄한 에너지는 해외에서 먼저 알아볼 정도였다. 지난 2017년 뉴욕타임스는 ‘올해의 세계여행지 52곳’에 전포카페거리를 선정한 바 있다.
부산시 > 부산진구



부산의 사상구, 북구, 부산진구를 아우르는 백양산은 부산의 많은 산들 중 유독 등산객들이 사랑하는 곳이다. 어디를 가도 코스가 잘 정비돼 있어 등산뿐만 아니라 산악자전거나 산악오토바이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인기다. 크게는 어린이대공원 입구를 시작으로 성지곡수원지를 지나 정상으로 올라가는 코스와 선암사에서 출발해 정상으로 가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부산시 > 부산진구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전국팔도에서 피란민이 부산으로 밀려들었다. 당시 부산에선 팔도 사투리를 모두 들을 수 있었고 거기에 전국의 특색 있는 지역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었다. 현재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은 대부분 이 시기 만들어졌다. 그런 음식 중 하나가 밀면이다.
부산시 > 남구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는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다. 부산 역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 도시지만, 남다른 길거리 음식도 빼놓을 수 없다.
착한 가격에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부산만의 길거리 음식,
먹거리 투어를 하기에도 손색없는 부산만의 스트리트 푸드를 만나보자.
부산시 > 중구



부산도시철도 1호선은 부산에서 가장 먼저 생겨난 지하철 노선인 만큼 주요 관광지와 도심을 거친다. 1일 승차권 한 장으로 즐기는 도시철도1호선투어, 그 매력적인 장소를 찾아가본다.
추천코스 범어사(범어사역) - 부산시민공원(부전역) - 서면일대(서면역) - 40계단(중앙역) - 용두산공원(남포역) - 감천문화마을(토성역) - 다대포해수욕장(다대포해수욕장역)
부산시 > 금정구



사상생활사박물관은 근대 부산경제의 중심지였던 사상지역과 그 생활사를 소개하고 주민 간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건립되었다.
상설전시관은 낙동강과 함께 세월을 지나온 사상의 옛 모습과 근대화 과정, 그로인한 어두운 이면, 그리고 공단지대의 환경오염을 극복해 가는 과정 등을 상세히 전시하고 있다.
문화마당터와 담소방은 특강이나 문화행사 뿐만 아니라 딱지치기, 고무신 날리기 등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 코로나19의 여파로 사상생활사박물관은 이용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홈페이지 안내사항을 꼭 확인해 주세요.
부산시 > 사상구



굴곡진 부산 근현대사의 흔적을 차근차근 되짚어 볼 수 있는 부산중구를 찾아가보자.
추천코스
BIFF광장 - 국제시장 - 부평동깡통시장 - 보수동책방골목 - 부산근대역사관 - 부산영화체험박물관/트릭아이뮤지엄부산 - 40계단/기념관 - 용두산공원
부산시 > 중구



영화를 보는 것에서 벗어나 영화 속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일,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된 듯 그 장면 그 장소에 함께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 영화 촬영의 성지, 부산이라면 가능하다.
부산시 > 기장군



‘애들이 뭘 알아’
어른들이 흔히 하는 말이지만, 이 공간에서만큼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누구든 되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줄 수 있는 부산의 이색적인 장소 - 어린이 직업체험 공간, ‘키자니아’다.
부산시 > 해운대구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기에 탁 트인 야외에서 하루를 보내는 캠핑만한 것도 없다. 바다와 강이 반겨주는 부산의 도심 속에서 광활한 자연을 느끼며 부산 캠핑만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부산시 > 서구



부산시민공원이 생기기 전,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은 바로 이곳이었다. 모든 부산 사람의 기억에 자리 잡고 있는 금강공원과 금강식물원이다.
일본 상인이 금정산자락의 일부를 자신의 개인 정원으로 꾸며 만든 이곳이 광복 후 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금강공원’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금강’이라는 이름은 금정산의 수려함이 금강산에 버금간다 하여 ‘소금강’이라고 불렸는데, 여기서 따온 이름이다.
부산시 > 동래구



우리 한복이 이리도 고왔던가 새삼 놀란다. 한복체험관 ‘아담’에서 한복 빌려 입고 동네 한 바퀴 돌아볼까.
배시시 한복을 고르고 스타일링 하는 내내 설렌다. 손가락 하트가 만국공통어가 된지는 오래. 하트를 날리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즐거운 순간이다. 여행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한복 입은 내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예뻐 보인다.
한복 입으러 또 아담 가자.
부산시 >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