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무더운 여름 속 부산에서 같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사진 찍기 좋은 부산 여행지가 있다!? 부산에는 정말 많은 여행지가 있지만 친구랑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엄선했어요! 경성대문화골목,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 고흐의길 등 추억을 남기기 좋은 3곳을 소개합니다.

경성대문화골목

경성대 문화골목은 여기가 대학로가 맞을까 싶을 정도로 자연친화적이고 친구들과 사진을 남기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이곳은 주변 대학교 예술대 학생들이 스케치 촬영을 많이 하는 곳이기도 해요. 근처에는 맛집뿐 아니라 인스타 감성이 넘치는 카페들도 다양하게 있으니 밥 먹고 문화골목에서 놀다가 다시 카페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에 가더라도 그늘이 많고 은근히 시원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사진 찍으며 놀기 딱 좋은 곳이에요.

문화골목은 좁지만 긴 형태의 구조를 이루고 있어서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을 때에는 소실점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거나, 벽을 이용해서 조금은 익살스러운 사진을 찍어볼 수 있어요. 그리고 2층도 있기 때문에 위에서 아래, 아래에서 위로 서로 찍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햇살이 건물 사이 사이로 들어오는 점들을 이용해서 빛의 대비를 이용한 사진들도 찍어보면 느낌 있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 거예요.

위치
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13번길 36-1

광안리해수욕장

다음은 부산하면 빠질 수 없는 광안리 해수욕장이에요. 밤에만 사람들이 예쁜 줄 아는데 낮에도 너무 예뻐서 청량감 넘치는 사진과 광안대교 인증샷을 찍을 수 있어요. 하지만 여름에는 사람이 해변가에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을 소개해드릴게요.

광안리 해수욕장 끝 삼익비치 아파트로 향하는 산책길이 있는데요. 도로 자체가 깔끔하고 정돈이 잘되어 있어서 걷기도 좋고 광안대교를 바로 앞에서 바라보는 느낌과 인증샷 찍을 때 가장 중요한 '우리'만 나오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래서 금련산역에서 내려서 산책로로 먼저 간 뒤에 천천히 수변공원 쪽까지 걸으며 사진을 찍는 동선을 추천해요.

산책로 쪽에서 충분히 사진을 찍었다면 바닷가에서도 추억을 남겨야죠!!! 바다에서 사진 촬영을 할 때에는 수평선의 경계선 부분과 목이 일직선이 되지 않게만 찍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모래사장에 글을 적는 사진과 발을 물에 담구는 사진들도 빠질 수 없겠죠 !?
그렇게 광안리 바다를 가로질러 수변공원 쪽으로 가면 다른매력의 광안리를 볼 수 있어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밤이 되기 전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여행 스냅 느낌을 내기 좋아요.

위치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

해운대 고흐의길

다음은 이제 막 소문이 나기 시작한 해운대 환경공단에 있는 고흐길! 여기에 무슨 예쁜 길이 있다 싶은 곳이지만 막상 가보면 부산에서 볼 수 없는 메타세콰이어길이 있어서 가는 사람들마다 놀라는 스팟이에요. 삼각대와 휴대폰을 고정시킨 뒤 타이머를 설정하고 친구와 손을 잡고 걸어가는 척 하면 그것이 친구와의 인생샷이 되는 곳이랍니다.

환경공단으로 가는 대중교통은 조금은 불편할 수 도 있어서 택시나 차를 가지고 오시면 목적지를 부산환경공단 해운대 사업소라고 설정하시면 됩니다. 부산에서는 찾기 힘든 메타세콰이어 스팟이라서 추천 드려요.

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898

지금까지 부산에서 친구랑 사진 찍기 좋은 여행지 3곳을 소개해드렸어요. 트렌디한 곳부터 숲, 바다까지~ 소개해드린 곳에서 친구와 예쁜 추억을 남겨보세요!